<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
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
주말에도 열심하는 청와대에서 코로나치료제와 코로나백신개발을 끝장을 본다고 보도를 냈습니다.
지난 4.9일 문재인 대통령은 관계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치료제와 코로나19백신 개발을 끝장을 보라고 독려했습니다.
https://jejuwind.tistory.com/30
이번 코로나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를 극복한 사례에 비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해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 당시의 지원 체계를 예로 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개발을 완료해도 개발에 들였던 노력이나 비용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코로가19가 창궐하다시피 하고 있고,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개발한 치료제나 백신에 대해서는 정부가 충분한 양을 다음을 위해서라도 비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성공한다면 이번만의 기술 개발로 그치지 않는 것이고 많은 동반효과를 낳아서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수준 전체를 크게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
저도 그렇게 되길 간절히 기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일본 수출통제 당시 범정부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일본에 의존하던 소재와 부품에 대한 자립화에 성공한 예를 들면서 이번에도 이렇게 지원을 약속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백신 개발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하고, 추경에 반영한 치료제 개발 R&D 투자와 신종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등으로 치료제와 백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
간담회 이후 3일만에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핵심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을 이번 주 중에 가동한다는 내용입니다.
부제는 청와대 “신속·과감하고 통 크게 지원” 입니다.
범정부지원단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부처의 장·차관급들로 구성된다.
장차관급으로 범정부지원단을 구성한거 보니 정말 과감히 지원을 하긴 할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이후 차세대 먹거리로 제약바이오가 성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단은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해 규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발굴·해소할 것
3.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 수혜기업은?
여기서 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9일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 참석한 기업은 대표적으로 셀트리온,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있습니다.
이날 문대통령앞에서 백신개발과 관련 브리핑을 한 사람 중에 한명이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입니다.
국제백신연구소.....라....
이곳은 제넥신과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백신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관련 내용 확인해 보시죠.
또 문대통령은 금요일날 빌게이츠와 통화도 했죠.
이 국제백신연구소는 빌게이츠가 오래전부터 후원하던 곳입니다.
자 그럼 제넥신은 백신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일단 위에 링크에서 설명한대로
1. 코로나19 DNA백신인 GX-19을 개발중입니다.
벌써 백신개발에는 완료했고 이미 원숭이에게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2. 코로나19관련 면역증강 백신인 GX-17(하이루킨)을 개발중입니다.
관련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코로나19가 에이즈처럼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할 수 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만큼 위의 면역증강 백신의 성공이 더욱 절실해진 시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범정부지원단의 가장 수혜기업은 제넥신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또한 어느 회사가 되든지 최대한 빨리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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