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폭락한 이유

 

이번 대폭락의 원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코로나19의 전세계확산입니다.

 

하지만 미국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독일닥스지수 등을 

폭락시킨 원인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국제유가의 폭락입니다.

 

먼저 얼마나 폭락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WTI유가가 아무리 못해도 지난 1년동안 50달러 선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영향으로 조금씩 수요가 줄면서 유가가 조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유가 24% 대폭락…WTI 30달러 선 위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5606625702008&mediaCodeNo=257&OutLnkChk=Y

국제유가 24% 대폭락…WTI 30달러 선 위태

국제유가 폭락, WTI 24.6%↓ · 브렌트유 23%↓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10000004

[속보] 국제유가 폭락, WTI 24.6%↓ · 브렌트유 23%↓

국제 유가 폭락 WTI 24.6%↓...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9

국제 유가 폭락 WTI 24.6%↓...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 - 중소기업뉴스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

 

 

그럼 국제유가가 왜 이렇게 급락하는 걸까요?

원인을 알아야 이후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대응도 할 수 있겠죠?

 

일단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합의 불발 등입니다.

국제유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산유국들의 기구인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에서 원유 감산하자고 하지만 

 

또 다른 거대 산유국인 러시아에서 감산을 하지않겠다고 나셨습니다. 

 

사실 러시아는 이전에 감산을 하면서 힘들게 살아왔는데

미국이 셰일가스 뽑아내면서 감산도 안하고

오히려 보조금 주고 하는게 싫었던 모양입니다. 

 이미 수요가 너무 많이 줄어 원유를 감산해봐야

미국 셰일가스기업만 이득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합의에 실패하면서

유가가 급락하기 시작합니다. 

사우디는 되레 원유를 증산한다고 나셨습니다.

 

사우디, 되레 원유 증산…"유가 20弗대 추락 우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0849741

 

이렇게 원유전쟁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국제유가급락으로 미국은 공포의 블랙먼데이가 발생합니다.

 

`공포의 블랙먼데이` 美뉴욕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15분간 거래 중단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47820/

 

美 다우지수 9.99% 대폭락…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https://news.joins.com/article/23729112

美 다우지수 9.99% 대폭락…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아무튼 국제유가는 이제 다시 전쟁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국제유가 향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