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주가, 코덱스레버리지 중 누가 더 급등할까요?

오늘 카톡방에서 재미있는 그림을 하나 봤습니다.

코로나에 대응해서 코스피를 지키기위해 개미들이 삼성산성을 만들었다는..ㅎㅎ

누구 아이디인지 몰라도 정말 기발한 사람많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최근 불개미형님들이 압도적으로 삼성을 많이 매수했는데...2위로 매수를 많이 한 종목이 코덱스레버리지더라고요.

한번 확인해 보시죠.

2020/03/12 - [STOCK] - 삼성전자주가, 전 망(亡) 한건가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런 대폭락장에도 개미들이 삼성전자를 샀다는 건 절대 망하지 않을거고 그럼 언젠가는 다시 올라갈꺼라는 믿음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런데...저는 조금 궁금하더군요..

코스피 상승에 배팅을 할꺼면 삼성전자가 올라갈꺼라고 믿고 살꺼면 코스피 지수가 어차피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니까 그 지수에 2배로 움직이는 코덱스레버리지를 사면 더 이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코덱스레버리지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KODEX 레버리지 ETF 투자포인트

1. KOSPI200 지수의 일별수익률을 2배씩 추적하는 ETF

기초지수인 KOSPI200지수가 일별 1% 상승시 KODEX 레버리지는 2% 상승 추구(KOSPI200 지수가 일별 1% 하락시에는 2% 내외 하락)

투자 유의사항

1. KODEX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의 일별수익률을 매일 2배수만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2배수로 연동되지 않을 수있습니다.

2. 기초지수의 일정기간 누적수익률이 플러스(+)이거나 0%(제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KODEX 레버리지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3. KODEX 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인 KOSPI200 지수 일별수익률의 2배를 정확히 추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 선물 등 파생상품에 100% 내외, KOSPI200 추적 주식바스켓 또는 ETF에 100% 내외 투자

→ KOSPI200 지수와 주가지수 선물 등의 일별수익률 차이, KOSPI200 지수와 KOSPI200 추적 바스켓 또는 ETF 가격의 일별수익률 차이 발생

KOSPI 200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가장 널리 알려진 코스피 200 지수는 1994년6월15일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의 기초지수로 활용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 기준으로 선정된 20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는 높은 유동성으로 주목받는 코스피 200 선물 및 옵션의 기초자산 뿐만 아니라, 인덱스펀스, 상장지수펀드(ETF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벤치마크지수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코덱스레버리지는 코스피200지수의 2배를 추척합니다. 중요한건 하락도 2배입니다.

코스피200은 따로 자세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암튼 코스피200에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4%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