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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임상 3상 결과 발표 임박, 메지온 주가는?

by NBA 중계 MLB 중계 EPL 중계 KBO 중계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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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유데나필의 임상결과를 이번 주말에 발표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13일은 엄청난 공매도가 나와서 결국 메지온 공매도 거래정리까지 걸렸다.

 

공매도가 끝까지 발악을 한거라 생각한다. 질서있게 퇴장할 기회를 주었지만 스스로 거부했다.

 

"정말 메지온 주주님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같이 갈 사람 아니면 헬릭처럼 나락으로 떨어질 사람. 모두 이번 주말동안 한배를 탄 것이다.

 

메지온 3상 결과의 화살은 과연 어디에 맞을 것인가?

"메지온 주식이 3연상"에 맞을 것인가?

"메지온 주식이 3연하"에 맞을 것인가?

 

나도 처음 메지온이 포트에 4.6% 비중이었지만 현재는 9.5%까지 올라갔다.

 

그냥 수량을 더 늘리지도 않았는데 비중이 자연히 올라갔다. 물론 하느님만 결과를 알고 있다고 한 날 정말 손절하고 싶었다. 그땐 정말 힘들었다. 그 시기의 감정 노동의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사이에 더 사고 싶었지만 헬릭스미스가 임상3상에 실패하고 나니 무서워서 더 사지 못했다.

 

뭐든지 절대, 완전, 무조건, 100%라는 건 없으니까 

 

헬릭스미스처럼 혼용나오지 마란 법도 없고.

 

그래도 헬릭스미스처럼 메지온 3상 결과 발표를 온몸으로 기도하며 맞아보겠다.

 

헬릭스미스보다 30%로 안되는 수량으로 가는 거라서 솔직히 겁은 덜난다.

 

메지온은 사실 제넥신이 투자한 종목이라는 걸 알고 4만원에 샀던 기억이 있다.

 

물론 5만원도 되기전에 팔았지만.

 

모두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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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메지온 발표가 17일 (미국 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진다.

 

이것부터가 성공의 기운이 팍팍 느껴진다.

 

미국심장협회의 지원으로 임상실험을 했으므로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하는 건 당연하지만 실패면 굳이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조용히 실패했어요. 하고 보도자료 정도 내겠지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과 메지온 미팅 결과도 긍정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암튼 헬릭스미스도 다양한 성공의 기운은 팍팍 느껴졌으니까ㅜㅜ

 

발표이후에 메지온 주식이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누구는 20만원이면 다 반영된 가격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200만원도 모자라다고 한다.

 

메지온 시총이 20만원기준으로 1.7조 정도 된다. 200만원이면 17조정도이다.

 

성공은 확실한 거 같고 성공 이후에 출시해서 이익이 찍히면 최소 100만원은 갈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이는 폰탄 환자수가 적어 메지온 유데나필의 시장성을 의심하고 있고 낮은 침투율 등을 이유로 약가도 낮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희귀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빠른 출시 빠른 승인으로 상용화가 되면 이익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쟁 업체가 없는 First Mover이고 희귀병이라 3상도 정말 어렵게 진행하여 성공만 한다면 돈은 될꺼 같다

 

누군가는 재판결과, 임상결과를 예상하고 하는 주식투자는 스포츠토토보다 못하다고 하더라만

과연 그럴까?

 

셀트리온처럼 메지온 임상3상에 성공해서 텐버거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로써 국내 최초의 미국임상3상 성공기업으로 K바이오를 끌고 가면서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 신라젠, 제넥신 같은 바이오기업의 레벨업이 될 수 있는 불쏘시게가 되기 바란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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