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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미래 및 주가방향

by NBA 중계 MLB 중계 EPL 중계 KBO 중계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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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제주바람입니다.

오늘같이 전쟁위기에서 양봉인 신테카바이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뭐하는 회사일까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전문기업

뭔가 엄청난 걸 하는 거 같은데요. 유전체를 빅데이터로 수집해서 그걸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저한테는 꿈같은 소리..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큰 꿈을 가진 사업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같이 전 세계 모든 차를 전기차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자신들의 특허를 공유해 버리는 그런 꿈이 큰 기업.

꿈이 큰 기업은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죠. 그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거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을 추진한다는 건 곧 망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기업들이 성공한다면 100배 기업이 나오는 것이겠죠?

또한 근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AI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은 3,400억 원 규모이고 2018년 미국 AI 스타트업에 투입된 펀드 투자 규모는 2조 3000억 원입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는 AI 신약개발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40%의 성장을 이를 것이며,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합니다. 

그럼 신테카바이오는 해외 바이오벤처들처럼 100배기업의 가치를 말하고 있는 걸까요?

먼저 작년에 신테카바이오에서 직접 배포한 기업IR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보세요.

전 제 수준만큼만 이해하고 해설할 수 있습니다. 

1126_신테카바이오 IR Book_외부배포용(기자간담회, 일반인설명회.pdf
4.97MB

 

회사가 크게 두 가지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AI신약개발과 유전체 빅데이터 

이 두 개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
  • 항암제 바이오 마커 개발
  • 기타신약 바이오마커개발
  • NGS 바이오인포메틱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근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AI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들은 AI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얀센은 베네블런트AI와의 제휴를 통해 임상 단계 후보물질에 대한 평가와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노바티스는 인실리코메디슨과 악석 흑색종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신테카바이오에 투자한 유한양행은 캐나다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물질 발굴 플랫폼을 적용해 AI 신약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 어디에서든지 성과만 나오면 되니까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7932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AI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제약 회사들이 AI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과감한 투자를 하는 걸까요?

먼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할 경우 평균 10년, 50억 달러에 달하는 개발 시간과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신약 후보 물질의 탐색과 발굴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임상시험 리스크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습니다.

AI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들이 약물 개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이는 곧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80년대 CADD나 2000년대 게놈 연구 등은 당시 차세대 산업 혁명이 될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산업의 변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바람에 두 기술 모두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4년 머크사 역시 써나테라퓨틱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해당 사업을 보류했고요. IBM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 Watson for Drug Discovery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환자들의 의료기록이 정해진 양식으로, 혹은 시간 순으로 체계화되어 있지 않았기에 Watson 분석 소 프트웨어로는 환자들의 의료로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두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AI 신약 개발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기업의 수익성으로 연결되기 어려울 것이고,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기 때문에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반면에 모든 산업은 혁신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AI 기술이 신약 개발에 도입되면 더 따른 속도로 많은 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난치병 해결이나 후진국의 질병 발생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버, 테슬라, 넷플릭스처럼 - 제약업계에도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기업이 나올 것이라 전망하는 것입니다.

최근 AI를 활용한 약물 재창출에 성공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성공한 사례가 있고요. 또 두 달 이상 걸리던 약물 반응 실험을 딥러닝을 통해 21일만에 해결하는 등 AI를 접목한 신약 개발 성과가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는 것에 주목한 겁니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5년 안에 AI 신약 개발은 게임 체인저가 될 만큼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현 정부에서는 AI를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서 국내 유일의 AI를 활용한 신약개발회사의 가치는 급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뜬 구름 잡는 이야기 말고 이 신테카바이오의 실질적인 사업모델이 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바이오인포매틱스 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름만 봐서는 뭐해서 돈 버는지 잘 모르겠네요.

1.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입니다. 

1.1 AI를 활용해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거네요. 후보물질의 발굴 시간이나 비용을 줄여주고 돈을 받겠다는 전략입니다. 

1.2 완전 개인 맞춤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겠다는 겁니다. 유전체 분석과 딥러닝으로 거부반응 없는 항암제를 찾는다는 거네요.

2.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2.1 CJ헬스케어와 공동으로 발굴한 면역함암제 후보물질 L/I 해서 당사 최초의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중

    STB001, 2022년 기술이전 목표로 현재 POC/ 최척화 작업 진행 중 

2.2 바이오마커 개발을 통해 임상시험 성공률 높임, 약효예측 반응률 향상

3. NGS 바이오인포메틱스

3.1 NGS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프로세스 

이 세 가지 수익모델 및 사업전략을 도식화 한 그림입니다.

그럼 기업에 대한 간단한 개요 소개는 이만하고 주식에 대한 분석은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네요.

암튼 신테카바이오회사는 AI를 통해서 신약 개발을 도와주는 일종의 택시같은 역할을 하는군요.

고객이 쫌 빨리 가고 싶으면 돈 더내고 버스 안 타고 택시 타잖아요.

그 택시가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착하는지가 이동 중 가격이 얼마인지보다 더 중요하겠네요.

목적지에 황금이 있으니까 빨리가도 이상한 곳에 가면 소용없겠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개발기업중 세계최초로 상장 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자기업이지만 기술특례로 상장했습니다.

주가에 대한 기업가치는 적정한지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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