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새벽에 제주연돈 돈까스에는 몇 시부터 줄을 서는지 확인해 보러 갔습니다.
정말 먹으러 간건 아니고요. 진짜 언제부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지 평일 새벽에 한번 가봤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모르는 분을 위해서 제주 연돈의 위치는 지도로 찍어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호텔더본 바로 옆이죠? 호텔더본에 숙박하시면 새벽에 줄 서기 쉬울 거 같습니다.
삼삼오오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줄을 서시는게 덜 힘드실 듯
새벽부터 줄을 서있어도 번호표는 11시에 나누어 줍니다.
그러니까 언제부터 시작할지는 모르지만 끝은 언제나 11시입니다.
6시 반쯤 도착하니 벌써 저러고 있더라고요.
지난번에 11시 반에 한번 방문해서 잠시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당황스럽더라고요.
하루에 총 35팀만 받는다고 하는데 ...
줄 서있는 사람은 대략 봐도 60명은 넘겠더라고.. 근데 다 4명씩 팀이면 좋겠지만 혼자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해서 6시 반에 나간다고 35팀 100인분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현재 저희 <연돈> 은 하루 100인분(총 35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 팀당 4명까지 가능하며, 포장 주문은 불가하오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오전 11시에 명단을 받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직원을 충원하여 수량을 늘리고
영업시간을 확대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멀리까지 찾아주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포방터돈까스 제주도연돈에서 평일에 돈까스를 먹어보려면 아직은 새벽 5시 전에는 나가야 안심하고 먹지 않을까 합니다. 100인분 35팀에 기다리다 잘려서 싸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도라 저렇게 기다리고 못 먹으면 짜증 날 거 같네요.
간단한 영상으로 평일 새벽 대기줄 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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