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주가, 코로나이후를 생각해보자.

셀트리온

<요약>

오늘은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제약업체인 셀트리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되었고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 대량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 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하여 3 공장 신설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받았습니다.

그럼 셀트리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일 셀트리온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런 급등 때문에 시가총액이 28조를 넘어섰고 코스피 5위가 되었습니다.

 

<단백질 의약품 개발/생산사업>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반기술 및 미국 FDA 등, 선진국 기준의 인증 설비를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종합 생명공학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190,000L (1 공장 100,000L, 2 공장 90,000L)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 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 개발, 상업화 일정 및 시장 수요를 고려하여 다각도의 생산 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 임상, 판매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 최초로 글로벌 시장 상업화에 성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CT-P13)는 전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입니다. 

후속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CT-P10)는 2016년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득하였습니다.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CT-P6)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2014년 1월 승인을 득하였으며, 추가 적으로 2018년 2월 유럽 EMA로부터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득하였습니다.

< 항체 신약 개발 >

 

셀트리온은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을 개발 중이며 시험관(in-vitro) 실험과 동물실험에서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조류매개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 19에 대한 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555

셀트리온헬스케어등 셀트리온 삼형제,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급등세 - 서울와이어

 

셀트리온 주가

셀트리온은 20.3.31일 종가가 229,000원으로 오늘만 23.78%나 올랐습니다.

 

대단한 하루입니다.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 등 3형제가 모두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경우도 이번 하락장에서 14만 원까지 폭락을 했습니다. 

 

셀트리온의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이번 코로나로 인한 패닉 매도 때 14만 원까지 폭락했다가 현재 229,000원이므로 60%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금일 상승의 원인으로 코로나 치료제 관련이라는 기사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공매도의 숏커버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셀트리온은 상장 이후 지금까지 공매도와의 싸움 속에서 성장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네이버에서 셀트리온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공매도가 나오기도 했을까요.

 

셀트리온의 공매도 비율과 공매도량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매도가 금지되기 전까지 평균 10% 이상이 공매도 거래입니다. 3.17일을 기점으로 공매도가 줄어들고 또한 코로나 관련 이슈도 발표하고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공매도의 숏커버 강하게 들어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급현황

 

패닉장이 회복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외국인이 강하게 매수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위에 언급한 데로 셀트리온의 전망이 좋은 거겠죠?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를 했습니다. 

 

주가전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 이슈>

 

셀트리온은 3/16에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긴급 현안 지정 학술연구용역 과제 우선 협상 대상업체에 선정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며 이런 항체치료제 분야에 연구인력과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분야는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이며, 치료제로서는 단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완치된 환자의 혈액을 공급받아 유효성 높은 항체를 스크리닝하고 있으며, 7월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진단키트의 개발도 진행 중이며 5월에 국내 식약처와 유럽 CE 허가, 그리고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키트는 현재 사용되는 RT-PCR 방식의 검사시간이 4 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을 개선한 신속진단키트(RDT KIT)로서 2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도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 셀트리온의 2020년도 실적은 매출액 1.79조 원(+58.6% YoY), 영미 국 트룩시마의 급격한 성장, 허쥬마 신규 매출, 그리고 램시마 SC 출시에 따른 물량 공급 등 셀트리온의 호재가 다양합니다.

거기에 공매도 금지 기관과 겹쳐서 공매도의 숏커버 물량까지 나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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